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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도수치료 후기

창작의 즐거움 2020. 4. 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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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허리가 너무 아파서 허리를 숙이는 것 뿐만아니라

일을 할때 앉아 있는 자체가 불편하더라구요... 

 

한 2주가 흘렀나...?

통증은 사라지 않고, 생활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허리 디스크가 벌써 찾아 온듯 싶었습니다 ㅠㅠ

 

다음날 큰맘 먹고 병원에 찾아 갔습니다.

 

X레이를 찍고 의사 선생님 상담을 받아보니 잉?

척추가 건강하다네요 

단순하게 물리치료만 받으라고 했는데...

 

물리치료는 소용없고 똑같은 통증으로 5일을 더 지났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도수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도수치료 첫 날

 

저는 허리 요추??

엉덩이 바로 위에 부분이 너무 아팠는데

 

갑자기 제 등을 만져보시더니 허리가 아니라 등을

팔꿈치로 눌르시는데...

와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프다는 소리도 못내고

숨이 막혀서

윽....

으으그극 윽...

으그그그그 윽...

 

ㅋㅋㅋ

 

 20분을 도수치료 받고 나서

 

뭔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기에 물려 너무 간지러우면

그 주변 부분을 꼬집어서

가려운 것을 상쇄 시키는 ??

 

이런 도수치료를 3일을 받았는데...

 


 

아픈 곳이 허리인데 왜 등만 도수치료를 해주냐고 물어보니 

 

자세가 이상해서 등이 굽엇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등에 있는 척추 기립근이

뭉쳐 있어

 

기립근 수축으로

허리 근육을 당겨 아픈거라고?

하더라구여

음...

 

결국 자세가 문제였습니다.

 

올바른 자세가 생명인 것 같습니다.

 


최근 저는 허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도수치료도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지만

무엇보다 이 운동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다들 허리가 생명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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